이시가키지마 -환상의 섬 하마지마

환상의 섬 하마지마란?

환상의 섬 하마지마(浜島)는 이시가키섬과 다케토미지마 사이에 위치한 조수 간만의 차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신기한 무인섬이다. 정식 명칭은 '하마지마'이지만, 썰물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환상의 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썰물 때만 나타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시가키섬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적과 같은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절경 명소다.

환상의 섬 하마지마가 인기인 이유와 즐기는 방법

환상의 섬이 인기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비일상적인 풍경과 특별함 때문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백사장의 작은 섬이 새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인스타그램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커플이나 가족 여행,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다.

또한 현지 출발 투어는 스노클링이나 해양 액티비티와 세트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와의 만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환상의 섬 스노클링 투어', '환상의 섬 상륙 투어' 등의 단어로 검색되는 경우가 많아 투어 참여를 전제로 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시가키항에서 접근성이 좋고, 소요시간은 보트로 약 30분. 날씨와 조수간만의 차이로 상륙할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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